나태주풀꽃 썸네일형 리스트형 🌸(25.4/22) 시 두편 봄이 되면 괜히 마음이 몽글몽글해지죠.햇살은 따뜻하고, 바람은 살랑이고,누가 시 한 편 건네주면 괜히 마음이 울컥하기도 해요.그래서 오늘은,봄날에 어울리는 시 두 편을 조용히 소개해보려고 해요.바쁜 하루 중 잠깐,따뜻한 커피 한 잔처럼 마음 쉬어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. 🌼 1. 『풀꽃』 – 나태주풀꽃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짧지만 오래 남는 시.나태주 시인의 '풀꽃'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죠.요즘처럼 작은 들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 봄날엔이 짧은 시가 더 크게 다가오는 것 같아요.특별할 것 없어 보이던 것들이사실은 얼마나 예쁜지,누군가를 오래 바라보는 일의 소중함까지고요하게 떠오르게 해주는 시입니다. 🌷 2. 『봄날』 – 김용택봄날나는 가끔 이 세상이내가 살고 .. 더보기 이전 1 다음